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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딸의 믿음 (막 5:25-34)
작성일 :  2021-04-16 11:12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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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한 불행한 여인에게 새로운 생에 대한 희망을 약속하신 주님의 선언입니다.

  一. 불행을 만난 여인

  그녀는 혈루증으로 고통 하던 딸이었습니다. 12년 동안이나 자기의 모든 인생을 질병의 고통 속에서 짓밟히고 잃어버린 여인이었습니다. 율법에는 이 병을 부정한 것으로 간주했습니다(15). 당시 이 병에 걸린 여성은 남편에게 이혼까지 당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모든 것에 실망했습니다. 1. 많은 의원에게 실망했습니다(26). 당시 이 병에 대한 처방은 실로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의원들이 그녀에게 많은 괴로움을 주었다고 기록했습니다. 2. 그녀의 많은 재물에도 실망했습니다(26).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병에서 자유하기 위해 자기의 소유를 의지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녀의 재산까지 끝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3. 절망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26)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그녀는 이 세상적인 모든 가능성과 능력들에서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의술이, 재물이, 자기 생의 의지가 혈루병에서 해방을 가져다주지 못했습니다. 세상 그 어디에, 그 누구에게, 그 무엇에 이 혈루병자인 딸이 머물 안식의 피난처는 없었습니다. 오직 고통과 절망의 무덤 앞에 서 있을 따름이었습니다. 이 혈루병은 죄인을 상징하고 있습니다(36:17). 바로 죄로 인하여 고통 하는 인간 실존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사망의 독소를 품고 인생의 영혼을 찌르는 죄의 병은 힘으로, 능으로, 지혜로, 노력으로, 그 어떤 세상의 것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오직 절망의 연속으로 사망의 고통만 더해질 따름입니다.

  二. 딸의 구원

  세상의 모든 것에서 절망하고 있는 그녀에게 예수소식, 구원의 복음이 들려 왔습니다(27). 그리고 그녀의 심령에 예수 구원에 대한 믿음이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그 믿음은 예수 소문을 들음에서 생겨났습니다. 그녀에게 들려온 예수 소문은 마지막 소망인 생명의 소식이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났습니다(10:17). 예수께로 오는 믿음입니다(27). 「…예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움직여 온 것이 아니라 예수 소문이 그녀를 예수께로 움직이게 한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던 그녀가 쉼을 얻기 위해 예수께로 왔습니다. 예수께로 오는 믿음 그것은 마침내 구원에로의 초대입니다. 결단하는 믿음입니다. 「…그의 옷에 손을 대니라고 했습니다. 28절에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그녀의 행동은 주께서 이미 그녀에게 그 힘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 주님은 짐짓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하셨습니다. 여기 대다라는 말은 단순히 손을 닿는 것이 아닌 한 물체를 다른 물체가 미끌어 맴의 뜻이 있습니다. 주님의 옷을 닿기만 해도 모든 능력이 나간다면 당시에 주님을 에워싸고 미는 무리가 많았기에 숱한 능력이 나갔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녀가 주님의 옷에 손을 댄 것은 예수께서 그녀의 마음에 쏟아주신 믿음 때문에 능력이 그녀에게만 나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무의미하게 흥분과 호기심으로 예수를 쫓던 무리들과 다른 것입니다. 참으로 주신 자와 받은 자만이 아는 생명의 영교입니다. 실로 신앙의 접촉이었습니다. 체험하는 믿음입니다. 29절에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며 병이 나은 줄로 몸이 깨달으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을 갖고 주님의 옷에 손을 댄 순간 그녀를 괴롭히던 질병의 채찍이 사라져 버렸음을 뜻합니다. 말하자면 응답받은 믿음입니다. 믿음대로 된 결과입니다. 은혜체험의 신앙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인데 그 믿음이 실상으로 증명되고 말았습니다. 간증하는 믿음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이렇게 물으심은 그녀가 믿음대로 되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시기 위함이고 그녀가 무리들에게 간증할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주님의 이 은총 앞에 두려워 떨며, 예수 앞에 와서,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었다고 했습니다. 이때 간증을 들은 모든 무리는 놀라고 놀랐을 것입니다. 응답 받은 믿음은 이를 만천하에 공개되어야 합니다. 평안히 가는 믿음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했습니다. 물론 이 믿음 또한 주님이 주신 선물입니다(2:8). 그리고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고 하셨습니다. 육신의 질병에서의 구원입니다. 이제 그녀의 앞길은 새 아침이요 새 시작이요 새 길이요 새 소망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그녀는 새 피조물이 되었고 새 것이 되었습니다.

딸의 믿음! 그것은 자신에게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많은 의사에게, 많은 소유에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 믿음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구원의 선물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절망이고, 세상에 절망 했을 때 주께로부터 얻은 은총의 선물이었습니다. 딸의 믿음! 그것은 예수 구원을 확신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를 붙잡는 결단적 믿음이었습니다. 딸의 믿음! 그것은 은총 체험의 믿음이었습니다. 이론적인 믿음이 아니라 행동하고 체험하는 믿음이었습니다. 딸의 믿음! 그것은 산 믿음, 증거하는 믿음이었습니다. 딸의 믿음! 그것은 결국 평안을 향해 가는 행복의 믿음이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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